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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침묵 깬 유영재, 전처 선우은숙 ‘처형 성추행’ 주장에 맞소송 시사 [종합]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조용한 이혼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지만 결국 진흙탕 싸움을 벌이게 됐다. 유영재의 삼혼설, 사실혼설 등에 이어 이번엔 처형 성추행 혐의 고소까지 이어지자 수일째 침묵하던 유영재 또한 맞대응을 시사했다. 유영재는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유영재라디오’에서 “최근에 저와 관련된 여러 사안에 대해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며 처형 성추행 의혹, 삼혼 및 사실혼 등 루머와 선우은숙과의 이혼 과정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지난 2022년 10월 부부가 됐으나 지난 5일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사유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지만 선우은숙이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유영재의 삼혼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유영재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결국 그는 라디오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여기에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조정을 통해 이혼한 후에야 유영재의 사실혼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하며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고, 자신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도 고소장을 내 충격을 안겼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에 결국 유영재도 입을 열었다. 그는 먼저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지워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혼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제가 두 번 결혼했단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하겠습니까”라며 “선우은숙씨를 처음 만난 날, 2022년 7월 7일 상대방에게 저의 두번의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씨 역시 결혼 이전에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기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이어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의 유명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말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결혼생활 내내 죄스러웠다”면서도 “두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씨에게 분명이 만나는 날 두번째 이혼 사실을 이야기 하고 서로 간에 결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유영재는 “저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는 근거 없는 얘기”라고 사실혼, 양다리 루머를 일축했다. 그는 “선우은숙씨와 결혼하면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씨와의 결혼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관계를 여러가지 이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했다.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 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엄수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저는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었고 헤어지면서 약속한 것을 철저히 지켜주고 싶었고 지금 역시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유영재는 마지막으로 “제 탓이고 제 업보라 생각하고 스스로 짊어지기 위해 긴 고통의 시간을 침묵으로 지켜왔다”면서 “앞으로 저에 관한 모든 사안들은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 저의 결혼생활이 바닥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 유영재는 이혼 후 여러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자 출연 중이던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 DJ에서 자진 하차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2일 진행된 마지막 생방송에서 “상처가 많이 깊다. 상처가 아무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 자리에는 힘 있는 새살이 돋아날 것이다. 새살이 새싹처럼 꽃피울 때 저도 할 말이 있을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22:35
연예일반

“성추행 NO”…유영재, 처형 강제추행·삼혼설에 입 열었다 [전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최근 이혼한 아내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되는 등 잇따른 사생활 논란에 결국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유영재라디오’에서 “최근에 저와 관련된 여러 사안에 대해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며 처형 성추행 의혹, 삼혼 및 사실혼 등 루머와 선우은숙과의 이혼 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유영재는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지워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혼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제가 두 번 결혼했단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하겠습니까”라며 “선우은숙씨를 처음 만난 날, 2022년 7월 7일 상대방에게 저의 두번의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씨 역시 결혼 이전에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기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이어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의 유명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말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결혼생활 내내 죄스러웠다”면서도 “두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씨에게 분명이 만나는 날 두번째 이혼 사실을 이야기 하고 서로 간에 결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유영재는 “저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는 근거 없는 얘기”라고 사실혼, 양다리 루머를 일축했다. 그는 이어 “선우은숙씨와 결혼하면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씨와의 결혼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관계를 여러가지 이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했다.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 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엄수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저는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었고 헤어지면서 약속한 것을 철저히 지켜주고 싶었고 지금 역시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유영재는 마지막으로 “제 탓이고 제 업보라 생각하고 스스로 짊어지기 위해 긴 고통의 시간을 침묵으로 지켜왔다”면서 “앞으로 저에 관한 모든 사안들은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 저의 결혼생활이 바닥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해 9월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조정을 통해 이혼한 후에야 유영재의 사실혼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하며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한 상태. 여기에 자신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도 고소했다. <다음은 유영재의 입장 전문>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개인 채널을 통해서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성추행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겠다.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방송을 유지할 수 없어 유튜브는 오늘 이후로 잠시 휴방에 들어간다.삼혼과 관련된 사실에 대해 밝히겠다.두 번 결혼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을 하겠습니까. 저는 선우은숙을 처음 만나는 날 상대에게 2022년 7월 7일 상대방의 저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 역시 결혼 이전의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 유명 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먼저 이야기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평생을 내내 죄스러웠다. 그러나 저는 두 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에게 분명히 만나는 날 저의 두 번째 이혼 사실까지 이야기하고 서로 간의 결혼을 진행했다.사실혼, 동거녀, 양다리, 환승연애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저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만남을 깨끗하게 정리한 뒤 선우은숙과 결혼을 진행했다.이혼 사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 관계를 여러 가지 사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점에 공감을 했다. 그리고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 이혼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고 그 비밀을 엄수하기로 한다는 합의문이 있다. 저는 예의 있게 헤어지고 싶었다. 헤어지면서 약속한 합의를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제가 많이 부족했지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저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제가 늦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그래도 결혼 생활을 한때 한 대한민국의 유명 배우에게 제가 많이 부족하고 제 탓이라고 업보라고 생각하고 저 혼자 짊어지기로 생각하면서 긴 시간 침묵으로 고통의 시간을 지내왔다. 그리고 앞으로 저와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건 변호사를 통해서 입장을 밝히겠다.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서 미안하고 송구스럽다. 면목 없다. 그러나 응원에 힘입어 잘 버텨내면서 기나긴 싸움의 시작을 하겠다. 바닥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서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고통스럽다. 평생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표로 삼겠다.유튜브 방송 역시 오늘로서 잠시 이별한다. 다시 만날 때까지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유영재였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22:03
산업

최태원-노소영 10년 끈 이혼 절차 마무리 쟁점은...선고일 내달 30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개월 만에 다시 법정에서 만났다. 최태원 회장이 2015년 12월 혼외자 존재와 함께 이혼 의사를 밝힌 이후 긴 법정 다툼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변론을 하기 위해서였다.최 회장과 노 관장은 16일 서울고법 가사2부 심리로 열린 이혼소송 항소심 2차 변론기일에 나란히 출석했다. 지난 3월 12일 항소심 첫 변론기일에서도 대면했던 둘은 이혼소송 심리를 마무리 짓는 자리인 만큼 직접 출석해 소명하는 행보를 보였다. 장기간 별거를 하고 있고, 양쪽 모두 혼인관계 유지 의사가 없기에 둘의 이혼소송이 대법원까지 가더라도 판결이 번복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항소심이 최종 선고가 될 가능성이 크기에 이날 최후 변론이 10년을 끌었던 이혼 문제를 정리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노 관장과 최 회장은 재판 10분 전에 차례로 출석했다. 최 회장은 법정에 들어서면서 심경을 묻는 질문에 "잘 하고 나오겠다"고만 짧게 답했다. 노 관장은 질문에 답하지 않고 살짝 미소만 보인 뒤 법정에 들어갔다. 항소심의 쟁점은 재산 분할이다. 2022년 12월 1심은 노 관장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 재산 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노 관장은 이에 불복해 항고했고, 청구취지액을 바꾸는 등 재산 분할 전략을 새롭게 짰다. 재산 분할은 재산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기여도를 고려하는 것이다. 노 관장은 당초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중 50%를 요구했다. 하지만 1심에서는 주식 지분과 관련해 자산 형성 과정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하지 않았다.이에 노 관장은 지분 분할 대신 고정된 액수의 현금을 선택해 청구취지액을 현금 2조30억원으로 바꾸기도 했다. 이에 청구취지액이 지분 1조원대에서 현금 2조원대로 껑충 뛰었다. 노 관장 측은 전략을 변경하면서 최 회장의 각종 은행, 금융 거래정보를 토대로 추가 재산 분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가 추가적인 재산을 인정한다면 재산 분할 금액이 1심의 665억원을 상회하는 선고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재판부는 이날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심리를 끝으로 항소심 변론을 마무리했다. 오는 5월 30일을 선고일로 지정했다. 변론을 마친 노 관장은 "비록 잃어버린 시간과 가정을 되돌릴 순 없겠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가정의 가치와 사회 정의가 설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변호인들이 다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앞서 최 회장은 노 관장과 1988년 결혼 후 2015년 혼외자 존재를 알리며 이혼을 요구해왔다. 2017년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고, 노 관장의 반대로 합의가 무산되자 이듬해 2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665억원, 위자료 명목으로 1억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16 17:55
연예일반

‘불륜 의혹’ 강경준 상간남 재판 이송 결정…합의 불발

배우 강경준의 불륜 소송이 재판부의 이송 결정과 함께 새로운 재판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10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민사단독은 지난 9일 A씨가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하고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이송하기로 결정했다.앞서 A씨는 2023년 12월 23일 강경준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5000만 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강경준이 아내가 유부녀인 걸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경준과 A씨의 아내가 “보고 싶다”, “안고 싶네”, “사랑해” 등의 말들을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었다.이와 관련해 당시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사생활과 관련돼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또 소속사는 강경준과 지난해 10월 이미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라고 전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면서 전속계약 연장을 논의했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후 지난달 말 강경준이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강경준의 상간남 소송에 대해 법원은 조정사무수행일을 오는 17일로 정했지만, 소송을 제기한 A씨는 일찌감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합의 의사가 없음을 나타냈다. 이에 법원은 해당 소송을 이송하면서 A씨의 이혼 소송에 병합될 가능성이 커졌다.한편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나 5년간 열애했다. 이후 2018년 5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슬하에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19년 10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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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유영재, 재판상 이혼…“협의에 의한 조정 이혼”

배우 선우은숙, 아나운서 유영재가 협의 이혼이 아닌 재판상 이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성격 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그런데 최근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에서는 선우은숙, 유영재가 협의 이혼을 한 것이 아니라 법원의 조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정 이혼은 소송과 달리 당사자 의견을 수렴해 이혼에 합의하는 방식이다. 협의 이혼의 경우 부부가 함께 정해진 기일에 법원에 출석해 이혼 의사를 최종적으로 밝혀야 한다.이에 두 사람이 대중에 얼굴이 알려진 만큼 변호사 또는 대리인을 통해 이혼을 진행하기 위해 조정 이혼을 택한 것이라고 ‘올댓스타’는 설명했다. 다만 두 사람의 재혼 기간이 짧은 만큼 재산 분할에 대한 다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관련해 선우은숙 소속사 측은 8일 “선우은숙과 유병재가 협의에 의해 조정 이혼을 했다”며 “그 밖에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한편 선우은숙과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 후 2007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22년 10월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1년 6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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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당당하려고” ‘율희 이혼’ 최민환, ‘슈돌’ 편성 변경 후 첫 합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오는 7일부터 일요일 밤 9시 15분으로 편성이 변경된다. 편성 변경 후 라붐 출신 율희와 이혼한 FT아일랜드 출신 최민환의 일상이 첫 공개된다. 31일 KBS2 공식 SNS에 따르면 ‘슈돌’은 7일부터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슈돌’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영 중이다. ‘슈돌’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지난 2013년 첫방송된 KBS 장수 예능프로그램이다. ‘슈돌’이 요일 및 시간대를 일요일 밤 9시 15분으로 옮긴 후, 첫 게스트로 싱글 대디 최민환과 함께 삼남매가 출연한다. 최민환은 지난해 12월 율희와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슬하의 세 아이에 대한 양육권은 자신이 갖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지난 30일 ‘슈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슈돌 새 가족 취미는 육아, 특기도 육아인 삼 남매 아빠의 등장’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최민환과 세 아이들의 일상 모습이 담겼다. 최민환은 “재율이와 아윤, 아린, 쌍둥이 딸을 키우고 있다” 소개하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아들 재윤에 대해선 “내년에 벌써 초등학교 들어갈 나이가 됐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라고소개했다. 이어 아윤과 아린 쌍둥이 자매에 대해선 “만약 우리 아이들 중 연예인이 나온다면 아윤이지 않을까”라고 끼를 언급하거나, “아린은 저한테만 그렇게 사랑을 준다. 아빠 껌딱지”라고 전했다. 또 ‘슈돌’ 합류 계기에 대해선 “아이들한테도 나한테도 조금 더 당당하게 하고 싶다”며 “서로 잘 이겨내면 다들 응원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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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눈물의 여왕’ 6회 14.1%…자체 최고 경신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14.1%를 기록했다.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4.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4회 13.0%)을 경신했다. 전날 방송된 5회는 11.0%였다.6회에서는 홍해인(김지원)이 백현우(김수현)가 이혼 준비를 했던 사실을 알게되며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홍해인의 희귀병 치료를 위에 독일에 온 두 사람은 부부관계가 개선되며 신혼여행에 버금가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극 말미 홍해인이 가족으로부터 백현우의 이혼합의서 서류 사진을 전해 받게 되고, 그는 충격에 얼어붙었다.한편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07:43
연예일반

이윤진 “기괴한 이중 생활”…연일 저격, 이범수는 침묵 일관 [종합]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이범수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윤진은 결혼 생활 파탄 책임이 이범수에게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았다”고 저격했다.이윤진은 23일 자신의 SNS에 장문을 글을 올렸다. 그는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 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소을이(딸)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다. 소을이 책들과 내 난시 안경은 좀 가져오자. 인간적으로”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이윤진은 이범수를 겨냥해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라고 언급했다. 또 “그가 힘들어할 때 결혼반지와 예물을 처분했고, 친정 부모님 통장을 털어 재정 위기를 넘겼다. 그런 친정 부모님은 시어머니께 ‘딸년 잘 키워 보내라’라는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고 눈물 흘리셨다”고 상처를 털어놨다.이윤진은 “누굴 탓하겠는가 모두다 말리는 결혼을 우겨서 내가 했는데”라며 “보란 듯이 열심히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분명 지난 14년의 결혼생활은 SNS 속 정제된 나의 광고사진들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치열한 일상이었으나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이어 “순간의 회피와 도망으로 시간 끌기만 1년째.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던데 이 소중한 인연 헤어져도 좋은 부모, 친구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그리도 부족한 사람이었는가 매일 눈물 흘리며 돌아본다”고 덧붙엿다.이윤진은 19일에도 SNS에 소설가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 표지사진과 함께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소설 속 구절을 올리며 이범수를 저격했다. 이윤진의 연이은 폭로에도 이범수는 아직 별다른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말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윤진은 지난해 12월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고, 이혼설이 불거지자 당시 이범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었다.그러나 이범수의 소속사는 지난 16일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인 것이 맞다”며 파경을 맞았음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18일 첫 이혼 조정기일을 가졌으나 조정 없이 서로의 입장 차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14년 동안 연예계를 대표하는 부부로 많은 응원을 받았으나 결국 파경을 맞게 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3 16:56
해외연예

‘불륜’ 아리아나 그란데, 전 남편에 위자료 16억↑…이혼 확정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전 남편에게 위자료를 주는 조건으로 이혼이 성사됐다.19일(현지시각) BBC,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가 최근 전 남편 달튼 고메즈와 이혼을 법적으로 마무리했다.아리아나 그란데는 달튼 고메즈와 약 3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다. 합의에 따라 아리아나 그란데는 달튼 코메즈에게 125만 달러(약 16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아리아나 그란데는 달튼 고메즈에게 로스앤젤레스 주택 매각 수익금 절반을 주기로 합의했다. 변호사 비용으로는 최대 2만 5000달러(약 3350만 원)를 지불하기로 했다.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해 달튼 고메즈와 이혼을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에단 슬레이터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영화 ‘위키드’ 촬영을 통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가 출연한 ‘위키드’는 오는 11월 27일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0 16:49
연예일반

[왓IS] ‘이혼’ 벤 “약해질 틈 없어” 심경→프로필 촬영 공개 돌연 취소

가수 벤이 이혼 후 심경을 밝힌 동시에 프로필 촬영 현장 공개를 돌연 취소했다.벤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힘을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이에 팬들이 따뜻한 응원을 전하자, 벤은 이 같은 반응들을 공유하며 “충전 완료. 말이 아프게 할 때도 있지만, 덕분에 이렇게 더할나위 없이 힘이 되기도 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약해질 틈이 없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벤은 지난 2020년 8월 이욱 W재단 이사장과 혼인신고한 후 이듬해 6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지난해 2월에는 득녀해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벤은 지난해 말 남편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파경을 맞았다. 또 벤은 전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 지난 2023년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 종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는데, 계약 기간 동안 발매한 음원과 앨범을 통해 향후 발생하게 될 수익에 대한 정산을 요구했으나 이를 메이저나인이 받아들이지 않자 같은 해 5월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법원이 합의를 종용하는 조정회부결정을 내렸으나 결국 합의가 되지 않아 사건은 정식 재판에 회부됐으며, 첫 변론 기일은 오는 28일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벤은 당당한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새 둥지를 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벤이 오는 7일 진행되는 프로필 촬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통상 프로필 사진은 촬영 후 언론에 배포하는 반면 벤은 새 시작을 앞두고 취재진을 초대해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날인 6일 소속사는 “벤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 취재를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벤은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는데 팀 해체 후 2012년 솔로로 활동했다. ‘오늘은 가지마’,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히트곡이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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